- 2023년 Wel-Tech 산학협력포럼 개최등록날짜 2023.05.01 10:54조회수 187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4월 27일(목)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100세 시대 치매예방을 위한 Wel-Tech 기반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2023년도 Wel-Tech 산학협력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Wel-Tech 산학협력포럼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7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김수완)가 사회서비스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치매예방 산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한국에자이와 공동주관하였으며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사)글로벌중소기업지원협회, 실버산업전문가포럼, Wel-Tech Institute 및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ISG) 한국지부가 후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김수완 교수(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신일 총장님의 환영사,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서울시 복지정책실 이수연 복지기획관,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의 이상용 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윤신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강남대학교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사회복지학부는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나라 사회복지 교육을 최초로 시작한 강남대학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복지와 기술을 접목한 Wel-Tech 융합교육의 시초가 되었고, 이제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100세 시대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 복지 기술과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산학협력포럼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행사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 사회서비스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상미 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은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 체계 강화’ 및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가 매우 시급한 과제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혁신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의 박영란 교수는 ‘수요자 중심 치매 예방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당사자 입장에서의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노영희 교수는 ‘Wel-Tech 리빙랩 기반 산관학연 협력 프로세스’를 통해 사회서비스적 및 산업적 관점에서의 생태계 접점에 있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가능한 편익 교환 방안을 발제하였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에자이의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디자인 부서를 관장하는 김은호 이사가 한국에자이의 사례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에코시스템’을, ㈜이모코그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환자주도형 치매예방 사회 서비스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2023년도 Wel-Tech 산학협력포럼은 생태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대표 전문가들과 위 발제에 대한 토론회(좌장 김수완 소장)를 위해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총무이사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 서울시복지재단 서종녀 선임연구위원, 저출산고령화위원회 고덕기 세대공감 과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김현미 센터장,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정훈 세븐포인트 본부장, 그리고 이준호 이투데이피엔씨 브라보마이라이프 편집장이 참석하였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6년째 산관학연 협력 사업으로 학생 참여의 Wel-Tech 리빙랩을 운영하면서, 사회서비스 및 산업적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직접 대면하며 더 나은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100세 시대 치매예방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련의 모든 활동은 본 포럼을 시작으로 산학관연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의 또 다른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